4월 5일 3월 미국 고용지표 NFP가 발표하였습니다. 미국의 견고한 고용 흐름을 보여주면서 미국 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 떨어졌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오늘은 이 미국 고용지표, NFP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FP란?
NFP (Non farm Payrolls)의 약자로 비 농업부문 고용 지수라고 하며, 미국 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고용 근로자의 총 집계를 말합니다.
농업은 1차 산업임으로 농업인구를 제외한 인구의 고용은 숙련된 노동자 또는 지식산업의 노동자의 일자리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질 좋은 고용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NFP의 의미는?
비 농업부문 고용 지수는 한 달 전의 통계가 4월 첫째 주 금요일 발표하는데요, 예상 수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고하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주가가 상승하는 기폭제가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예상보다 낮은 경우에는 경기의 침체국면으로 받아들여져서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달러화의 가치가 약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NFP는 우리가 보는 관점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지표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미국 내에서는 미국 실업률과 함께 미국에 경기를 파악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연준(Fed)에서는 금리 인하의 시기를 결정할 때 NFP의 지표를 중요한 시그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금리 인하는 특히 금융시장에서 매우 호재로 보고 있는데요, NFP 통계의 견조한 흐름으로 금리 인하의 가능성과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미국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만큼 그 영향력이 강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