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 기술분석에서 많이 활용하는 이동평균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이동평균선은 보통 이평선이라고 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주가의 흐름을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으로 보여주는 추세선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하는 차트를 보다 보면 전체적인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조금은 정돈된 이동평균선의 움직임을 보면 더 명료하게 현재 주가의 추세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의 의미
주가 이동 평균선은 일정한 기간의 주가 평균의 진행 방향과 현재의 주가를 비교하면서 미래 주가 동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보통 5일선을 단기매매선, 20일을 심리선, 60일을 세력선 120일을 경기선이라고 부르며 투자에 많이 참고하고 있으나, 이동평균선은 주식의 성격에 따라서 다양한 주기로 설정하여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0일선의 경우 주식의 가격의 평균 가격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지지선과 저항선을 파악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60일 선은 3개월간의 평균가로 중기 추세선이라고 부르며, 단기선이 중장기선을 뚫는 순간을 반등이 오는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단기선이 중장기선을 뚫고 내려온다면 매도의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이평선의 종류
단순이동평균(SMA)
말 그대로 평균을 잡고자 하는 시기에 주식값을 동일한 비중으로 평균을 내서 계산을 합니다.
가중이동평균(WMA)
가중이동평균에서는 현재의 주식의 가격에 더 큰 비중을 두는데요, 따라서 현재의 추세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반영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수이동평균(EMA)
가중치보다 조금 더 세밀한 가격의 비중 방법인데요, 과거에서 현재로 올수록 점차 가중치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지지와 저항선과 마찬가지로 차트의 이동평균선은 과거의 데이터입니다.
현재를 참고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현재의 주가의 낙폭이 매우 큰 경우, 지지와 저항선을 횡보하는 경우에는 그 민감도가 더욱 둔화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