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는 여름과 가을에 특히 증가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음성간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발작적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의 원인, 증상 예방접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의 원인
백일해 환자와의 직접 접촉, 기침 및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어른이나 청소년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나 잠복기에 가족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사망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1.9%를 차지하고 있어서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일해의 증상
약 3~15 전후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2주가 경과하면 매우 심한 기침 발작이 2~3주간 더 지속되다가 기침 발작의 빈도나 정도가 줄어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특히 초기에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1주일 이상 이상 기침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합병증
합병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이미 있었던 결핵의 악화, 중이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방법(백일해 예방접종 어디서?)
질병관리청에서는 국가예방접종하는 지정의료기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접종 가능 백신을 검색하여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병원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지만 성인도 접종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대상
모든 영유아, 청소년 및 성인
접종시기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DTaP 백신으로만 생후 15~18개월 접종, 4~6세에 DTaP(혹은 DTaP-IPV) 백신으로 각각 1회 추가접종
11~12세 때 Tdap 백신으로 1회 접종, 이후 매 10년마다 Tdap 또는 Td 백신으로 추가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