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을 맞아서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외여행 보험 가입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보험 필수인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 보험은 의무?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주 오래전에 다녀오셨거나,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2001년 까지는 해외여행보험은 필수였지만, 이후에는 여행자 보험 의무가입제가 폐지되어 꼭 가입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시 여행자 보험 증서를 요구하는 국가도 있으므로 여행자 보험을 미가입하고 가는 경우라면 이 점도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치안이 좋은 국가라도 여행자를 상대로 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돌발적인 유행 질병의 발생도 매우 많아서 해외여행을 오래 다닌 사람들도 여행자 보험 하나쯤은 가입하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보험 가입 혜택은?
보험금액은 1만 원 내외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보험사마다 다양한 가입 혜택을 제공합니다.
큰 내용만 보면 대략 아래의 내용의 보장사항이 있으며, 대부분은 선불 일시납이며 1회나 보장 기간 안에서 보호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장 주요 담보 | 보장금액 |
---|---|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 1억 원 |
질병사망 및 후유장해 | 1,000만 원 |
해외발생 상해의료비 | 1,000만 원 |
해외발생 질병 의료비 | 1,000만 원 |
휴대품 손해 | 20만 원 |
배상 책임 | 500만 원 |
해외여행 보험 가입방법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양한 해외여행자 보험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보장 내용은 실제 보험사마다 각각 다르므로 가입 내역과 약관을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험 혜택 주의사항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국내와 다른 해외의 여건상 본인이 챙겨야 할 자료들이 많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았다면, 진단서나 영수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서 물품을 도난당했을 경우, 공항 안내소나 호텔 프런트에서 확인증을 꼭 받아야 합니다.
또는 다른 장소에서 물품 도난을 당했다면, 현지 경찰에 신고 후 분실신고 접수증(POLICE REOPRT)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혹시 경찰 신고 후에 분실신고 접수증을 받지 못했다면, lost112에서 해외 도난 내역을 접수하고, 목격자 확인서로 대체 가능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여행자 보험약관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